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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성진 '이념논란' 선긋기…"청문회까지 간다" 09-01 17:31


[앵커]

이념 논란이 불거진 박성진 중소벤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는 "결정적 하자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뉴라이트'가 아닌 '생활보수'라고 평가하고 있어 결국 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거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박성진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나라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이 아직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아직 할 일들이 있다…"

박성진 후보자의 거취 논란을 놓고 청와대 내부 기류도 박 후보자의 해명과 궤를 같이 합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여러 문제 제기가 있지만 장관 업무 수행에 지장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보수적인 분이라도 교육부 장관이 아닌 이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화론 부정에 '뉴라이트' 논란까지, 진보진영에서조차 부정적 여론이 높지만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인 만큼 직을 내놓을 정도의 '하자'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국가관과 이념적 성향을 들어 국무위원에 적합하냐는 문제 제기는 "좀 과한 지적"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뉴라이트'처럼 정치적으로 편향된 성향이 아니라 이념적 색채가 강하지 않은 "생활보수 스타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청와대가 당장 박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할 확률은 낮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박 후보자 지명철회 시 연이은 낙마에 청와대 인사시스템이 도마에 오를 수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어떻게 통과할지, 진보 성향 지지자들을 어떻게 설득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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