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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제성장률 0.6%…실질 국민소득은 0.6%↓ 09-01 14:30


[앵커]

2분기 경제성장률이 0.6%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기업들의 해외 배당이 크게 늘면서 국민들의 실질소득이 줄었습니다.

실제로 쓸 돈이 없다는 의미인데요.

6년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지만, 한국은행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0.6%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 1.1%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다시 0%대로 떨어졌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관광객 등 외국인의 2분기 국내 소비는 전분기 대비 24% 줄었는데, 2009년 2분기 외환위기때 40% 감소한 이래 최대폭입니다.

새 정부 출범 기대감으로 민간소비가 1분기 0.4%에서 2분기 1.0%로 껑충뛰었고, 정부소비와 설비투자도 개선됐다지만, 줄어든 실질 국민소득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김영태 국민계정부장 / 한국은행> "실질국민소득은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줄어들면서 전기대비 0.6% 감소했습니다."

작년 3분기에 0.4% 감소한 이후 9개월만의 마이너스이고, 수치로는 2010년 4분기에 1.7% 줄어든 이후 최대폭입니다.

실질 국민소득의 마이너스는 국민의 실질적 구매력, 즉 지갑속 쓸 돈이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은행은 삼성전자가 2분기에 1조1천억원을 중간배당하는 등 우리기업들의 배당시점 변화 때문이라며 일시적인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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