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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7~8월 경제 시찰 없이 군사 행보 집중 09-01 12:27


[앵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경제 시찰 활동 없이 군사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매체의 보도를 분석한 결과, 공개된 외부 활동 13건 중 12건이 군사 관련이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이 평양 순안비행장으로 들어와 세워지고, 김정은 북한노동당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사됩니다.


<조선중앙TV> "경애하는 최고 령도자 동지께선 중장거리 전략 탄도 로케트 발사 계획과 설정된 비행 궤도, 목표 수역 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시고 발사 명령을 하달하셨습니다."

괌 포위사격을 상정한 훈련으로, 발사 이후 김 위원장이 군 관계자들과 환하게 웃는 사진도 담겼습니다.

이처럼 김 위원장이 지난 7~8월 북한 매체에 공개 보도된 13건 중 12건은 군사 관련 활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월 4일엔 대륙 간 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1차 시험발사를 현장에서 지도했고, 지난 달 14일엔 북한군 미사일 전력을 총괄 운용하는 전략군 사령부에서 괌 포위사격 준비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7월 8일 김일성 사망 23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이 최근 두 달 간의 유일한 비군사적 공개 활동이었습니다.

김 위원장의 경제분야 공개 활동은 지난 6월 20일 치과 위생용품 공장 방문이 마지막으로, 최근에는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통한 대미 압박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북한이 현 정국을 미국과의 관계 재정립을 위한 최종 관문으로 보고, 대륙 간 탄도미사일의 중요성을 간접 시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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