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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비하는 인간의 역사…'욕망의 이면' 09-01 08:57


[앵커]

물건을 사고 지불하는 행위인 '소비'의 역사를 통해 인간의 다채로운 행적을 파고듭니다.

올해 초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정미경의 유작 소설도 세상에 나왔습니다.

볼만한 새 책, 장보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 '소비의 역사'

세상을 바꾼 건 혁명, 전쟁, 노동만이 아닙니다.

매일 무언가를 사고 팔며 살아가는 인간.


너무 일상적이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행위, '소비'를 중심으로 역사 속 이면을 찾아봅니다.

대량판매와 할부제는 싱어사의 재봉틀에 최초로 적용됐고 백화점과 쇼핑몰이 등장하면서 소비의 화려함이 부각됩니다.

백색신화를 전파한 비누와 제국주의적 편견이 담긴 트레이드 카드에서는 상품에 담긴 식민성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 '일념, 평화 통일 길'

2000년 첫 남북 정상회담 당시 통일부 장관으로 활약했던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회고록을 냈습니다.

남북 정상이 분단 후 처음 손을 맞잡았던 순간부터 평화 정착과 협력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 4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자강도까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찾아가 면담하고 약속을 받아낸 일화 등이 4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정리돼 있습니다.

▶ '가수는 입을 다무네'

목소리가 나오지 않으면서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가수 율은 죽음에 다가가고 이경은 수업 과제를 제출하기 위해 율의 마지막 여정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합니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두 사람 모두에게 미세한 변화가 생깁니다.

올해 초 세상을 떠난 소설가 정미경이 장편소설 '가수는 입을 다무네'를 통해 독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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