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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민의 왕세자빈' 다이애나 20주기 추모 열기 09-01 08:09


[앵커]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빈 사망 20기를 맞아 추모 열기가 뜨겁습니다.

다이애나가 생전에 거주하던 켄싱턴 궁과 고인이 자주 찾았던 장소마다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황정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런던 도심의 켄싱턴궁.


이곳에는 어제부터 시민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년 전 이날 사망한 다이애나가 찰스 왕자와 이혼 전까지 살았던 곳입니다.


엽서와 메시지, 촛불, 꽃다발, 그리고 다이애나의 사진들이 가득 놓였습니다.


<스티븐 클레미치 / 호주 관광객> "다이애나는 '퀸 오브 하트(Queen of Hearts)'였어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있습니다."

다이애나는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많은 영국민에게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날 영국 최대 대중지 더 선은 20주기 소식을 전하면서 다이애나는 여전히 시민들의 왕세자빈이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다이애나가 많은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인물이라는 뜻에서 사고 직후 토니 블레어 총리가 애도의 말에 담았던 표현입니다.


20년전 다이애나의 사망은 딱딱하고 대중과 거리를 둬온 영국 왕실의 태도를 바꾼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그런 다이애나의 유산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합니다.


다이애나는 1981년 찰스 왕세자가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고 결국 1996년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듬해 8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연인 도디 알 파예드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다 파파라치를 피해 고속 질주하던 중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윌리엄과 해리 두 왕자를 둔 서른여섯의 나이였습니다.


런던에서 연합뉴스 황정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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