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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농작물 생육 저조ㆍ병해충도 비상…긴급방제 시급 09-01 08:06


[앵커]

장마 이후 폭염과 잦은 강우로 농작물 생육이 매우 저조하고 각종 병해충이 퍼지고 있습니다.

긴급방제와 적절한 농작물 관리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누렇게 여물고 있는 벼가 바닥에 깔렸습니다.


최근 폭우가 잇따르고 바람까지 불자 벼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겁니다.

쓰러진 벼를 그냥 놔두면 썩거나 싹이 터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잦은 비에 일조량이 부족하자 콩이나 들깨는 키만 웃자랐을 뿐 열매가 제대로 맺히지 않았습니다.

각종 병해충까지 번지고 있어 큰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탄저병 피해면적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고추는 지난해보다 발생면적이 40%가량 늘어 흉작이 우려되고 땅콩도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명우 / 경기 화성시 향남동> "비가 많이 오고 토사가 밀려 열무도 파묻히고 이 와중에 날씨가 더워서 수확이 참 어려울거 같습니다."

지난 7월부터 8월 20일까지 50일간 비가 내린 날은 모두 31일로 평년보다 19일이나 많았습니다.


강수량도 549㎜로 평년보다 149mm나 더 내렸습니다.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한 가운데 습도는 높고 고온현상이 이어지자 병해충은 늘고 농작물은 제대로 자라지 않는 겁니다.

<이경재 /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농촌지도사> "최근 비가 많이 오고 날씨가 더운 관계로 농작물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전에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배수로 관리를…"

농진청은 바이러스병과 탄저병 등 병해충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중심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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