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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ㆍ2 대책 통했나…집값 하향 안정세로 돌아서 09-01 08:00


[앵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가격에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월간 기준으로는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8·2 대책이 나온 이후 상승세가 꺾이거나 상승폭이 점차 줄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고강도 대출·청약·세제 규제가 포함된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전국 집값 흐름에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4일 기준 주택매매가격은 이전 조사일인 지난달 10일보다 0.25% 높았습니다.

7월 상승률이 0.18%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치상 상승폭은 커졌지만, 주간 흐름을 살펴보면 달라진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까지만 해도 주간 상승률이 0.05~0.10% 사이를 오갔지만, 대책 발표 후에는 상승폭이 0.01%~0.02%로 확연히 감소했습니다.

정부의 핀셋규제가 집중된 서울은 월간 상승률이 0.45%로 7월보다 상승폭을 키웠지만, 주간 단위로 쪼개보면 8·2대책 발표 전에는 0.14%~0.33% 오르다 발표 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세종시의 경우도 마찬가지 8·2대책 발표 이후 상승폭이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고종완 /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9월 이사철이 되면 거래는 어느 정도 재개되겠지만, 거래감소, 가격 약세 현상은 전반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강남권의 가격 하락세는 이어지고, 강북은 보합, 수도권 일부와 지방은 풍선 효과가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정부가 공급 위주의 주거복지 로드맵을 공개하면 집값 하향 안정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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