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김정은의 첫째 아이는 7살 아들인 것으로 정보당국이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7살 장남과 4살 둘째 딸, 그리고 성별이 확인되지 않은 1살배기 막내까지, '4대 백두혈통'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부인 리설주가 지난 2011년 2월 은하수 관현악단 공연에서 독창을 합니다.
<조선중앙TV> "아 영웅적인 사나이라네…"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아들 김정은과 함께 며느리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리설주가 퍼스트레이디로 공식화된 건 2012년 7월이었지만, 공연 당시 리설주는 이미 첫째 아이를 출산한 이후였습니다.
정보당국은 리설주가 2010년 여름쯤 낳은 첫째 아이가 아들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국정원은 김정은의 첫째가 7살 남자아이고, 지난 2월엔 셋째 아이를 낳았다고 최근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리설주가 지난 2012년 말 배가 많이 불렀던 당시에는 둘째 딸 김주애를 임신했고, 2013년 초에 출산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로써 김정은의 자녀는 7살 장남과 4살 둘째 딸인 김주애에 이어 한살배기 막내 아이, 모두 세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백두혈통', 김씨 일가의 4대는 김정은의 세 자녀와 김정남의 자녀 3명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김정은 장남의 이름과 막내 자녀의 이름, 성별은 아직 정확히 확인된 바 없습니다.
김정은의 둘째 형 김정철은 권력과 멀어진 채 '개인 악단' 활동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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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년08월31일 13시28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