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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로 흔들리는 교육현장, 원인과 대책은? 08-30 21:32

[뉴스리뷰]

[앵커]

어느 곳보다 성범죄로부터 안전해야 할 장소는 학교와 교실이어야 할 것입니다.

높은 윤리의식을 가져야 할 교원들의 성범죄가 왜 잦은지, 대책은 뭔지 김지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초등학생 제자와 성관계한 여교사가 구속된 사건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교사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만큼 해괴 망측한 사건이다", "이젠 '선생님 말씀 잘 들어'란 말도 할 수 없게 됐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교사 여교사 할 것없이 미성년인 제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 관련 비위로 징계를 받은 교원은 2014년 44건을 기록했고 2015년 97건, 지난해에는 135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과거 만큼 교권이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존감이 낮아진 교원들이 스스로를 사회나 제자들에게 귀감이 돼야 할 스승이 아닌 평범한 개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폭력 문제를 덮는 대신 적극 공개하면서 피해 사례가 많아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란 해석도 있습니다.

<노영희 / 변호사> "어떤 것이 성추행 성폭력에 해당하는지에 분명한 인식과 기준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엄벌에 처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미성년 제자의 일생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에서 성범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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