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중국, 북한 도발에도 "북미 무조건 대화 나서라" 촉구…대화국면 강조 08-30 20:16


[앵커]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중거리탄도미사일 도발을 했음에도 중국은 제재와 압박보다는 대화를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도발로 한미일 3국이 대북 강경 기조로 급선회하자 중국이 서둘러 북한을 비호하면서 대화국면 전환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심재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관영매체와 관변학자들은 일제히 북미 양국이 무조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관영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대북 제재가 이미 강력해 새로운 제재는 마른 수건을 짜서 한두 방울의 물을 빼는 것과 다름없다며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미사일을 쏘지 않으면 한미일은 북한을 외면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주목을 받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미사일 발사와 제재, 군사위협이라는 악순환을 중단하려면 미국이 북한과 무조건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핵무기를 대체할 안전 수단과 자원을 충분히 찾도록 도와줘야 한다면서 양측은 메시지를 돌려 말하지 말고 직접 마주 보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캉제 중국국제연구소 부연구원은 "미국과 북한이 불장난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캉 부연구원은 최근 한미 을지훈련에 이어 북한의 미사일 연쇄 발사로 악순환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양측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군사 훈련과 핵 실험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압박보다는 평화적 해결책을 고려해야 한다며 제재 강화에 반대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심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