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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된 경기도청 구관ㆍ도지사 관사…근대문화유산 등록 08-29 22:36


[앵커]

지난 1967년 경기도청이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건립된 경기도청사 구관 건물과 도지사 관사가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1960년대 모더니즘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축물이란 평가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수원 팔달산 자락에 자리 잡은 경기도청사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1967년 경기도청이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전할 당시 지어진 도청사입니다.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인 김희춘, 나상진의 공동 설계작품으로 건물 안에 정원을 두는 'ㅁ'자형 구조가 특징입니다.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평면과 형태 구성으로 한국 모더니즘 건축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게스트하우스로 개방된 옛 경기도지사 공관입니다.

47년 동안 22명의 도지사가 거주하며 도정을 펼쳤던 곳으로 1960년대 주거 건축물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건축물이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이름을 올리자 경기도가 동판 제막행사를 열어 기념했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역사와 그리고 그동안의 스토리와 아픔, 기쁨 이런 것들이 모두 녹아 있는 곳인데 이렇게 보존하게 되면 생활 속에서 함께 우리가 잊지 않는 역사, 문화 계속해서 잘 남아있을 것으로…"

두 건축물은 국내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1960년대 건축물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입니다.

도청 구관과 관사가 등록문화재가 등재됨에 따라 경기도의 근대문화유산은 모두 71건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도는 2020년 도청사가 광교신도시로 이전해도 구관건물을 공공기관 청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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