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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요가매트서 발암물질…커지는 화학물질 공포 08-29 17:33


[앵커]

일부 요가매트 제품에서 기준치를 최대 245배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최근 생리대 등에서도 유해물질이 나와 논란인데요.

일상생활 속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보통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바닥에 전용매트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다보니 몸에 해로운 물질이 있진 않을까 불안한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김주혜 / 요가 수강생> "요가매트에서 고무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 때 찝찝하기도 하고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요가매트 30개를 조사했더니 이 가운데 7개에서 실제로 발암물질 등 유해화학물질이 줄줄이 검출됐습니다.

기준치보다 최대 245배나 많은 제품도 있었습니다.

그나마도 요가매트에 화학물질을 얼마나 써도 되는지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어, 비슷한 제품인 욕실 바닥 매트나 유럽연합 등에서 쓰는 기준을 적용해 조사했습니다.

<임정균 / 한국소비자원 안전감시국> "직접적으로 피부와 접촉이 되기 때문에 이런 물질은 접촉으로 인한 노출 경로가 있어 요가 운동시에 피부로 직접 흡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지어 유해물질이 기준치보다 220배 넘게 나온 제품을 버젓이 '친환경' 제품이라며 홍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즉시 수거하고 요가매트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국가기술표준원에 요청했습니다.

생리대에 이어 요가매트에서마저 유해물질이 나오면서 어디서 어떤 화학물질에 신체가 노출될 지,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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