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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상원 외교위원장 "북 발사체 발사는 몹시 나쁜 신호" 08-28 08:53


[앵커]

북한이 앞서 26일 또다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러시아 의회 고위인사가 "몹시 나쁜 신호"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북한이 이번에 쏜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유철종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러시아 정부는 아직 북한의 새로운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신 의회 고위인사가 북한의 또 다른 도발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 콘스탄틴 코사체프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강경 결의 채택 이후 이뤄진 북한의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몹시 나쁜 신호"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같은 도발은 "북한과 직접 대립하지 않는 국가들이 북한을 두둔하기조차 몹시 어렵게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코사체프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그동안 러시아 정부가 항상 그래 왔듯 한국과 미국 등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한·미 군 당국이 실시하고 있는 연례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에 대해 "북한 지도부의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동시에 한미 연합훈련이 북한 지도부 타격을 염두에 것이란 언론보도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북한은 앞서 26일 오전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 방향의 동해 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이 발사체의 성격을 두고 방사포인지 탄도 미사일인지에 대해 엇갈린 분석을 내놓은 가운데 러시아 당국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합뉴스 유철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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