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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ㆍ사드에 경기회복 '급브레이크'…금리인상 촉각 08-28 08:29


[앵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경기는 수출 호조와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북핵 이슈와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회복 국면이던 경기 흐름에 급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1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수출 회복과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6분기 만에 1%대로 올라섰습니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과 태국·인도네시아 등의 신흥국의 경기도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적 흐름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양상을 제외하면 우리 경제에 뚜렷한 호재가 보이지 않아 회복 국면이던 경기 흐름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1분기 1%대였던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분기엔 0.6%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8월 소비자심리지수도 7개월만에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제조업 업황 경기실사지수 역시 최근들어 주춤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핵 이슈와 중국 사드 보복 여파가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게하고 기업들의 경영 환경을 어렵게 만든 것입니다.

건설투자 둔화와 가계부채 등의 위험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기 상황은 기준 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당초 시장에선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면 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경기 회복세가 꺾이면서 당국이 금리인상에 대해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어두운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오는 31일 금융통화위원회의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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