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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첫 정기국회…증세ㆍ예산 곳곳 지뢰밭 08-28 08:14


[앵커]

이번주부터 내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정기국회가 시작됩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로, 산적한 쟁점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전이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9월 정기국회'를 앞둔 정치권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입법, 예산, 인사 등 여야간 입장 차가 크게 엇갈리는 사안들이 한꺼번에 무대에 오르는 터라 정치권의 신경은 어느 때보다 곤두서있습니다.

우선 문재인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민생개혁을 둘러싸고 한바탕 입법전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당과 정부는 최고세율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부자증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 등은 담뱃값, 유류세 인하 등 이른바 서민감세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야당은 부동산, 건강보험 등의 정책들도 포퓰리즘적 요소가 다분하다고 보고 검증의 칼날을 벼리고 있어, 법안 심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에 대한 야권의 견제는 어느 때보다 거셀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미 자유한국당은 대대적인 손질을 예고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정부 신적폐 150일을 파헤치는 그런 정기국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 전략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제는 국민들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그런 개혁을 실현해내야 하는 과제가 이번 정기국회에 우리한테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4개 교섭단체 체제와 여소야대 지형에서 치러지는 첫 정기국회.

전략적 공조 등 정치권의 신경전도 어느 때보다 치열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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