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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먹거리파동…납 꽃게부터 살충제 계란까지 08-27 20:19

[뉴스리뷰]

[앵커]

살충제 계란에 E형 간염 소시지까지, 믿고 먹을게 도무지 없습니다.

이런 먹거리 파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그간의 먹거리 파동, 홍정원 기자가 되짚어 봤습니다.

[기자]

이른바 먹거리 파동은 이번 사태 이전에도 여럿 있었습니다.

가짜 백수오 사태가 가장 최근 일입니다.

2년 전, 건강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백수오 관련 제품 상당수에 인체에 유해한 이엽우피소가 섞인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2010년 추석을 떠들석하게 했던 카드뮴 낙지 사건도 대표적입니다.

낙지와 문어 등 시중에 유통 중인 연체류 머리에서 중금속 카드뮴이 기준치 이상 나온 것입니다.

2008년엔 중국에서 시작된 멜라민 분유 파동이 우리나라에도 번져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당시 중국에서 공업용 화학물질, 멜라민이 섞인 분유를 먹은 영아 6명이 사망했는데 조사를 해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중국산 분유와 우유, 과자 등에서 멜라민이 나온 것입니다.

2004년엔 쓰레기 만두 파동으로 전국이 떠들썩했습니다.

버려진 찌꺼기 단무지로 속을 채운 만두를 만드는 과정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양심적으로 제품을 만드는 선량한 업체들까지 피해를 봤습니다.

2000년에는 납으로 속을 채운 중국산 꽃게가 통관 직전에 걸려 소비자들의 불안이 극에 달했습니다.

먹거리 파동은 대부분 일부 업체들의 비양심적인 일탈에서 비롯됐습니다.

하지만 사태를 키운 건 이번 살충제 계란이나 간염 소시지 사태에서 보듯 뒷북과 책임회피로 일관한 당국이란 지적입니다.

잊을만하면 되풀이되는 먹거리 파동에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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