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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E형간염 한해 100명 발생…실태 조사 추진 08-27 20:16

[뉴스리뷰]

[앵커]

유럽산 가공육에서 E형 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먹거리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선 한해 100여명이 E형 간염으로 진료를 받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합니다.

곽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형 간염은 E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급성 간염으로, 주로 저개발국가에서 오염된 식수로 유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육류, 가공식품을 통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은 아니지만 임신부와 간 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주의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한해 2천만명이 감염되고 330만명이 증상을 보입니다.

2015년에는 4만4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는 E형 간염이 법정 감염병이 아니어서 정확한 환자 수와 감염경로가 의료 신고체계를 통해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멧돼지 담즙, 노루 생고기를 먹고 발병한 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고, 연간 100여명이 E형 간염으로 진료받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형 간염은 평균 4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처 피로와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황달과 진한색 소변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것은 기본이며 육류를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고 유행지역를 여행할 경우 식수와 육류 섭취 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한 뒤 결과를 바탕으로 E형 간염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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