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시진핑, 경제보복 완화 언급"…중국 입장 변화 가능성 주목 08-27 20:08

[뉴스리뷰]

[앵커]

사드배치 결정 후 한중관계가 냉각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중국 지도부가 무조건 강경한 입장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는데요.

지난달 주요20개국 정상회담에선 시진핑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제제재를 완화할 것처럼 발언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ㆍ중 정상회담.

당시 분위기는 냉각된 한중관계를 반영해 긴장감이 감돌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보복 조치 중단을 요구했지만, 중국 측 반응은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전향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경제 보복 조치를 풀어달라는 요구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시 주석이 중국으로 돌아가자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내에서 사드보복 조치 중단에 반대하는 목소리에 시 주석이 입장을 바꾼 것 같다는 설명입니다.

비록 결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중국 지도부의 변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도 올 가을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이후 적극적으로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중국의 경제 보복 탓에 한달에 1조원씩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며 "중국과 적극적으로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 후 냉각된 양국관계의 개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