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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 기원…야외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08-27 17:58


[앵커]

베르디 오페라 최고 걸작 '라 트라비아타'가 한국의 정서를 입은 '동백꽃 아가씨'로 재탄생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야외 오페라로 꾸며졌는데요.

이 밖에 공연과 전시, 장보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붉은 빛의 무대는 사교계의 여왕 비올레타의 화려함을 닮았습니다.

사랑하는 귀족 청년 알프레도를 떠나보내고 홀로 견뎌내는 슬픔은 비장하고 애절한 선율에 녹아있습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한국적 코드를 섞은 '동백꽃 아가씨'로 재탄생했습니다.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공연입니다.

대규모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보기 드문 야외 오페라로 구성됐고 가격은 최대 3만원대로 대폭 낮췄습니다.

<정구호 / 연출> "오페라는 여러 부분에 있어서 특정 계층에만 관람객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을 깨고 조금 더 이해도를 높이는 오페라를 하고 싶은…"

연극 '노숙의 시'는 미국 현대 극작가 에드워드 올비의 '동물원 이야기'가 원작입니다.


뉴욕 센트럴파크 벤치에서 만난 두 남자의 이야기는 한국 격동의 현대사를 경험한 두 노숙자의 사연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배우 명계남이 '무명씨'로 활약했고 연출은 연희단거리패의 이윤택 감독이 맡았습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소리꾼의 '득음' 경지를 향한 갈망과 한, 그리움의 정서를 뮤지컬 문법으로 엮어냈습니다.

정갈하고 멋스러운 무대, 판소리와 서양 음악의 조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의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지며 2010년 초연 후 꾸준히 호평을 받았습니다.

민중미술가, 임옥상 화백이 6년만에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촛불집회를 주제로 그린 풍경화 '광장에, 서'는 흙을 물감 삼아 108개의 캔버스를 붙여 만든 대작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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