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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새 대표…과반 득표 08-27 16:32


[앵커]

국민의당 임시전당대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과반득표로 새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열린 국회 의원회관에 나와있습니다.

국민의당을 이끌 새 대표로 안철수 전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앞서 실시한 온라인과 전화 투표를 합산한 결과 득표율 51.09%로 이언주·정동영·천정배 후보를 제쳤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장진영, 박주원, 전국청년위원장에 이태우, 여성위원장에 박주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로써 지난해 6월 4.13 총선 홍보비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지 1년 2개월여 만에 다시 당 대표에 복귀했습니다.

지난 5월 대선 패배 후엔 110일만에 다시 정치 전면에 나서게 된 것인데요.

안 대표는 수락자 연설에서 "다시 국민속으로 뛰도록 정치적 생명을 얻었고, 다시 실망 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다"면서 당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오늘 세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첫째, 당 시스템을 정비해 시도당 등 뿌리가 튼튼한 정당으로 변모시키겠다.

둘째, 인재영입을 통해 당에 자신감을 불어넣겠다.

셋째, 선거법개정과 개헌에 당력을 쏟아부어 다당제 민주주의를 가꿔나가겠다.

안 대표는 "기필코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드리겠다"며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대안 야당의 길에 서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당권 레이스 내내 안 대표는 당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당을 개혁해 지지율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해왔습니다.

일단 오늘 당 대표로 다시 선출되면서 당원 과반이 몰려있는 호남의 민심을 얻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당내 다수 반대를 무릅쓰고 출마한 데다, 당권 레이스 내내 대선 패배와 제보조작사건 책임론이 일었던 만큼 당내 갈등을 봉합하는 일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안 전 대표는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박지원 전 대표의 남은 임기인 2019년 1월까지 1년 반 정도 당을 이끌게 됩니다.

새 지도부는 이제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제보조작 사건으로 추락한 당 신뢰와 지지율을 끌어올려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들을 안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전당대회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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