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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새 지도부 선출…현장 열기 고조 08-27 15:13


[앵커]

국회에서는 국민의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임시전당대회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 의원회관에 나와있습니다.

450석 규모의 회의실이 매우 비좁을 정도로 많은 당원들이 몰려서 현장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제 곧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안건 상정과 당 선관위의 경과 보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 당 대표와 최고위원 2명,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앞서 실시한 온라인과 전화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를 당선자로 냅니다.

당 대표 선거는 기호 순으로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 4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는 모습입니다.

후보들은 앞서 6차례 TV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당내 다수 반대를 무릅쓰고 출마한 안 전 대표는 당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당을 개혁해 지지율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른 주자들도 저마다 당 재건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동시에 대선 패배와 제보조작사건 책임론으로 안 전 대표를 동시에 강하게 압박해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대선 후보였던 안 전 대표가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오지만 투표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당원 과반이 몰려있는 호남의 민심을 얻은 후보가 당권을 잡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다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해 다음달 1일에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됩니다.

후보자 간 '안철수 대 비안철수' 구도가 뚜렸한 만큼 결선 투표 시엔 후보 연대 여부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새 당대표는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박지원 전 대표의 남은 임기인 2019년 1월까지 1년 반 정도 당을 이끌게 됩니다.

누가 선출되건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제보조작 사건으로 추락한 당 신뢰와 지지율을 끌어올려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들을 안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전당대회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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