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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취ㆍ장물 스마트폰 밀반출 성행…2차 피해 우려도 08-27 15:10


[앵커]


훔치거나 주운 스마트폰을 조직적으로 외국에 밀반출해온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스마트폰 밀수출 범죄가 이어지면서 분실 휴대전화를 이용한 2차 피해의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강남 유흥가 일대, 앞서 가던 여성의 가방 속으로 뒤에서 쫓아오던 남성의 손이 불쑥 들어갑니다.

이 남성은 44살 전 모 씨로 훔치거나 주운 스마트폰을 조직적으로 외국에 밀반출해온 조직에 속해 있던 소매치기 일당 중 한 명입니다.

경찰은 지난 2년간 장물 스마트폰 500여대, 시가 4억4천만원 상당을 밀반출한 혐의 등으로 총책 38살 홍 모 씨등 12명을 구속하고 8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홍 씨 일당은 점조직으로 피라미드식 유통망을 갖춘 뒤 절도, 매입, 수출 등 역할을 나눠 스마트폰을 밀수출해 왔습니다.

<송대진 / 강남경찰서 강력팀장> "높은 가격과 유심칩 교체시 손쉽게 다른 사람이 사용이 가능한 IT기계만을 노린 절도범으로 장물 휴대폰 불법 유통 조직의 전반적인 연결고리를 밝혀내…"

이 사건 외에도 장물 스마트폰을 밀반출해 1천600여만원을 챙긴 20대 일당도 최근 경찰에 붙잡히는 등 스마트폰 밀수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밀수출된 스마트폰은 내부에 담긴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에 악용될 소지도 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에 비밀번호를 설정해놓거나 분실 뒤엔 유출된 개인정보가 없는지 확인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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