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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핵잠수함 건조 검토 본격화…연말쯤 확정될 듯 08-27 14:22


[앵커]

군 당국이 우리의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잠수함 건조 검토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민간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는데, 그 결과가 나오는 연말쯤 핵잠수함 건조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 당국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에 대응하기 위해 핵잠수함 건조 검토 작업에 나섰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해군이 핵잠수함 건조를 위한 법적 요건을 파악하고 제약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민간기관에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연구결과가 올해 연말까지는 도출될 것 같다며, 이를 토대로 핵잠수함 건조 여부도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잇따른 SLBM 등 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대북억제력 강화를 위해 핵잠수함 건조 여부를 검토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7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리군의 전력증강 방안의 하나로 핵 잠수함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송영무 국방장관도 각각 핵 잠수함 문제를 검토할 때가 됐고, 그 준비도 이미 됐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와 군 당국의 의지가 강한 만큼, 관련 연구 결과가 나오는 올해 연말쯤 핵잠수함 건조 여부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송영무 장관은 특히 오는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독자적 대북억제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핵 잠수함 건조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행정부가 그동안 이 문제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힌 적이 없는 만큼, 미국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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