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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北발사체 분석 수정…"3발중 2발 비행 성공" 08-27 14:19


[앵커]


미국이 북한이 어제(26일) 발사한 미사일 3발 중 2발이 비행에 성공했다고 평가를 정정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한국군과의 분석을 거쳐 평가를 수정한 것으로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발사체를 놓고 청와대는 개량된 방사포, 미국은 탄도미사일로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는데요.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미 태평양 사령부는 당초 북한이 쏘아올린 미사일 발사체 3발 모두 비행에 실패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이를 뒤집고 발사체 2발이 250km 정도를 비행해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정정해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이를 두고 한국군과의 분석을 거쳐 초기 분석을 일부 수정한 것으로 보이며 이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발사체 자체에 대한 한미 양국의 분석은 여전히 엇갈립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이번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규정했지만 청와대는 '개량된 300mm 방사포'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 언론들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지난 21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발사는 북한이 항상 강력히 항의해온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현재 진행되는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발을 중단하라는 미국과 한국의 반복된 강력한 요구를 무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다만 북한이 중거리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미사일 발사를 대신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일종의 '저강도 도발'이며,

이는 한국과 미국 등에 혼란을 꾀하는 전략을 택한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았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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