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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에 또 놀란 유럽…브뤼셀ㆍ런던서 각각 '흉기 테러' 08-27 13:07


[앵커]

스페인에서 벌어진 연쇄 차량 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유럽 심장부인 벨기에 브뤼셀과 영국 런던에서 흉기를 사용한 테러 시도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유럽 전역이 테러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급히 지나갑니다.

무장한 경찰과 군인들이 거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브뤼셀 관광명소 그랑플라스 부근에서 30대 남성이 경계 근무 중인 군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 중 한 명을 다치게 하다 사살됐습니다.

<목격자> "무서웠습니다. 사람들이 도망가고 경찰과 구급차, 무장한 군인들이 거리에 가득했습니다."

소말리아 출신인 이 남성은 범행 직후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바다 건너 런던에서도 20대 남성이 영국 여왕의 거주지인 버킹엄 궁 인근에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길이가 무려 120cm나 되는 흉기로 경찰 3명을 다치게 했고, 역시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를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딘 해이든 / 런던경찰청 테러국장> "몸싸움 도중 이 남성은 계속해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브뤼셀 테러의 배후를 자처함에 따라 벨기에와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차량이나 흉기 등 일상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한 이른 바 '로 테크' 테러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이 또 다시 테러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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