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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견본주택 북적…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 '기대' 08-26 20:42

[뉴스리뷰]

[앵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세종시 아파트 거래가 뚝 끊겼습니다.

하지만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데요.

정부 대책 발표 후 처음 분양되는 세종시 아파트 견본주택에 정윤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주말을 맞은 세종시 아파트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2020년 3월 입주하는 이 아파트 단지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뒤 처음으로 분양되는 곳입니다.

방문객들은 어린 아이 손을 잡고 온 젊은 부부부터 노부부까지 다양했습니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 실수요자들의 기대는 부쩍 커진 분위기입니다.

<이진경ㆍ정인식ㆍ정재엽 / 세종시 아파트 청약 예정자> "(입주시기가) 2020년이지만 살 집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약간의 기대는 되는데 한 번 돼봐야 알죠."

청약 상담을 받으려면 최소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고 청약 자격이나 중도금 대출 제한에 관한 문의전화도 쇄도했습니다.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존 아파트 매매는 관망세로 돌아섰지만 신규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청약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많게는 억대 프리미엄을 주고 아파트를 사야 하나 고민하던 실수요자들은 투기세력이 줄면서 분양 당첨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대책 이후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하던 세종시 아파트 값이 이번 주 오름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앞으로 세종시에서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는 상당 부분 줄어들리란 전망들이 잇따랐습니다.

다음 달에도 세종시에서는 1천220가구가 분양됩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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