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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허리케인 '하비' 미 텍사스 상륙…트럼프, 재난 선포 08-26 20:38

[뉴스리뷰]

[앵커]

12년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남부 텍사스 주에 상륙함에 따라 연안 주변의 주민 수천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난을 선포하고 전면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조성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5년 8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를 할퀸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망 실종자 수천 명과 이재민 수십 만 명이 나온 미국 재난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 피해 중 하나였습니다.

카트리나 이후 12년 만에 강력한 허리케인이 미 텍사스 주에 상륙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과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오후 10시 기준 멕시코만 해상에서 북상한 '하비'가 텍사스 연안에 상륙했으며, 최고 풍속이 시속 130마일, 210㎞에 이릅니다.


텍사스와 인근 루이지애나 주 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허리케인 하비가 맨 먼저 상륙한 텍사스 남부 해안도시 코퍼스 크리스티 시장은 주민들에게 자발적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해안 저지대 주민 수천 명이 고지대나 대피소 등으로 피신했습니다.


텍사스 남부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고 항만도 폐쇄됐습니다.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텍사스 남부에 많은 원유 정제시설도 대부분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난을 전격 선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전면적인 정부지원을 자유롭게 하는 재난 선언서에 서명했다" 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토안보부 등에 허리케인 방재를 위한 긴급 지시를 내리고 텍사스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이번 허리케인 하비가 트럼프 행정부의 재난대처 능력을 판단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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