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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지금 주문하면 11월에"…대체품 품귀현상 08-26 20:31

[뉴스리뷰]

[앵커]

살충제 계란에 이어 독성물질 생리대, 간염 소시지까지 돈도 없는데 인체에 나쁜 것들이 판치니 장 못 보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먹거리와 생필품에 대한 공포가 퍼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대체재로 눈을 돌리자 이들 품목은 품귀를 빚을 정도입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완전식품인 계란이 조류 인플루엔자, AI에 이어 '살충제'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연이어 '독성 물질' 생리대 논란이 불거졌고, 유럽발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까지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연이은 먹거리와 생필품 논란에 소비자들은 장보기가 겁납니다.

<박선진 / 수원시 장안구> "여성 제품도 그렇고 계란도 그렇고 그러니까 불안합니다. 시장 나오기가. 더구나 먹는 것 같은 경우는…"

정부의 뒷북대응이 불안을 더 키우자 소비자들은 스스로 대체재를 찾아 나섰습니다.

살충제 우려가 있는 계란 대신 메추리알, 오리알 등을 선택하는 건데, 이 역시 안심하긴 이르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결국 정부도 조사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산란계 노계·삼계탕용 닭고기·메추리·오리 등 다른 축종에 대해서도 일제 별도 점검을…"

일회용 생리대 대신 생리컵이나 면생리대를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습니다.

면 생리대 업체 중에는 주문 폭주로 제품이 품절된 곳도 있고, 주문하면 석 달 뒤 배송된다는 안내문구를 내건 곳도 있습니다.

먹거리 생필품 공포에 대한 정부의 늑장 대응에 소비자들은 결국 스스로 발 빠르게 대체품을 찾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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