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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허리케인 '하비' 미 텍사스 상륙…트럼프, 재난 선포 08-26 17:34


[앵커]

강력한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남부 텍사스 주에 상륙합니다.

텍사스 연안에는 주민 수천명이 이미 대피했는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 옥철 특파원이 소식 전합니다.

[기자]

지난 2005년 8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를 할퀸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망 실종자 1천200명과 이재민 수십 만 명을 낸 미국 재난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기록됐습니다.

카트리나 이후 12년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를 향하고 있습니다.

최고 풍속 시속 210㎞에 달하고 1000mm에 가까운 비를 뿌릴 것으로 예비됐습니다.


해안지역에는 4m 이상 해일이 일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텍사스와 인근 루이지애나 주 지사는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허리케인 하비가 맨 먼저 상륙하는 텍사스 남부 해안도시 코퍼스 크리스티 시장은 주민들에게 자발적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해안 저지대 주민 수천 명이 고지대나 대피소 등으로 피신했습니다.


텍사스 남부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고 항만도 폐쇄됐습니다.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텍사스 남부에 많은 원유 정제시설도 대부분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국토안보부 보고를 받고 텍사스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이번 허리케인 하비가 트럼프 행정부의 재난대처 능력을 판단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옥철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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