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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절 다음날 미사일 발사…3년 연속 UFG 기간 도발 08-26 16:25


[앵커]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기간에 맞춘 북한의 기습 도발은 3년째 이어졌습니다.

다만 올해는 수위가 이전에 비해 낮아 배경이 주목됩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과거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이 시작될 무렵이면 북한은 북침 전쟁연습이라고 주장하며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재작년 북한은 대북 심리전용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최전방 서부전선인 경기도 연천 비무장지대 남쪽으로 포격도발을 했습니다.

작년에도 한미연합훈련 첫날부터 위협 발언을 내놓더니, 훈련 사흘 째 되는 날 동해로 SL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1발을 쏘아올렸습니다.

올해도 나름의 수위 조절은 있었지만, 존재감을 과시하는 데는 충분했습니다.

<신범철 / 국립외교원 교수> "수위를 낮춤으로서 당장 미국으로부터의 압박은 피하고, 한편으로는 한국과 미국이 을지연합훈련을 하니까 작은 규모의 도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도발은 2013년 북한이 국가명절로 지정한 선군절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선군절은 한국전쟁 당시 서울에 처음 진입했던 탱크사단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문한 1960년 8월 25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평양을 비롯한 북한 주요도시에서는 경축공연이 펼쳐졌고,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은 전쟁기념관을 참관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북한이 대내외적으로는 선군절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한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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