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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서 군인 2명에 '흉기 테러'…범인 현장서 사살 08-26 09:52


[앵커]

유럽의 심장부인 벨기에 브뤼셀 시내에서 흉기 테러가 또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테러 대비 경계중인 군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브뤼셀에서 김병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관광명소인 그랑플라스 인근 시내 중심가에서 25일 저녁에 흉기테러가 발생했습니다.

30세 가량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테러 대비 경계근무 중이던 군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공격한 것입니다.


이 남성은 군인들을 공격하면서 다른 테러범들처럼 '알라후 아크바르' 즉 알라신은 위대하다고 외쳤습니다.

범인은 다른 군인들의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벨기에 검찰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공격으로 본다고 규정했습니다.

흉기 공격을 받은 군인 2명 중 한 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소말리아 출신이라고 밝혔으나 벨기에 당국은 범인의 신원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 범인은 테러관련 범죄 경력도 없고, 벨기에 당국의 테러 관련 요주의 인물 리스트에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브뤼셀에서는 작년 3월 22일 브뤼셀공항과 말벡 지하철역에서 연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3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지난 6월 20일에는 시내 중앙역에서 모로코 출신 30대 남성이 폭발물 테러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브뤼셀에서 연합뉴스 김병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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