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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출범 한 달 메기역할 '톡톡'…과제도 산적 08-26 09:48


[앵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영업개시한지 내일이면 한달입니다.

단기간에 엄청난 가입자를 끌어모았는데요.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존 금융권의 판도를 흔들어 메기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평가와 함께 앞으로 연체율 관리 등 위험요인이 산적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계좌 개설 291만건, 수신액 1조8천억원, 대출금 1조2천900억원, 출범 한달을 눈앞에 두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성적표입니다.

눈에 보이는 숫자외에도 은행권의 변화가 도드라진 한 달이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간편송금은 각 은행의 간편송금 한도의 확대로 이어졌고, 해외 송금 수수료의 대폭 인하는 각 은행의 송금체계 개편으로 번졌습니다.

고객이 몰리면서 일부 서비스에서 지연 현상이 발생하는 등 미숙한 운영도 눈에 띄었지만 금융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입니다.

문제는 카카오뱅크의 돌풍이 계속될 수 있느냐 입니다.

먼저 연체율 관리 능력이 관건입니다.

<이대기 / 금융연구원ㆍ선임연구위원> "카카오뱅크는 시중은행과 달리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연체율이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3개월이나 6개월 지켜보고 연체율관리를 잘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는 은산분리 완화, 인터넷 전문은행의 경영을 IT기업이 주도하기 위해서는 은산 분리 규제가 완화돼야 하지만,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다음달 가계부채 종합대책도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가계부채대책이 인터넷은행 대출에 영향을 미친다면, 카카오뱅크는 중금리대출이란 수익상품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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