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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외교, 모스크바서 회담…"양국 정상회담ㆍ북핵 등 논의" 08-26 09:25


[앵커]

강경화 외교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다음 달로 예정된 한-러 정상회담 준비 점검이 주요 방문 목적이었지만, 한반도 긴장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유철종 특파원입니다.

[기자]

강경화 외교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회담은 모스크바 시내 외무부 영빈관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두 장관은 우선 회담에서 다음 달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한-러 정상회담 의제 조율에 집중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 러시아 외무장관> "양국 관계를 새로운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여러분야에서의 관계 발전을 위한 의지를 확인합니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인 만큼 북핵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도 있었습니다.

두 장관은 제재와 대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나오도록 한-러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경화 / 외교장관> "양측 목표가 북핵의 완전한 비핵화다, 이것은 국제사회의 공동의 목표다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강 장관은 특히 러시아가 대북 영향력을 최대한 활용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의무를 준수하도록 건설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강 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다음 달 초엔 문재인 대통령이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한-러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연합뉴스 유철종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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