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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까지 잦은 비…중순부터 '본격 가을' 08-23 22:48


[앵커]

8월 하순인데 요즘 날씨, 마치 장마철 같습니다.

지난 주부터 이례적으로 비가 길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음 달 초순까지도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은 다음 달 중순이나 돼서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8월 중순부터 이례적으로 길게 내리는 비는 다음 달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올 가을 기상전망에서 9월 초순까지는 우리나라에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한반도 공기 흐름을 막는 현상.

이른바 블로킹 현상이 나타날 경우 여름 못지 않는 호우가 쏟아 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캄차카 반도 부근 베링해의 온도가 예년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여기서 고기압이 장벽처럼 발달하기 시작하면 기류를 막고 비구름이 우리나라 상공서 장시간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김동준 /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우리나라 북동쪽에 블로킹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9월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9월 중순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형적인 청명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해지겠고 한낮에는 기온이 대폭 올라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가을철 태풍은 한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영신 / 국가태풍센터장> "(가을철) 북서태평양에서 9~12개의 태풍이 생겨서 그 중에 하나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대부분의 태풍이 일본 남해상을 향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기류에 따라선 한반도 근처까지 북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역대 한반도에 많은 피해를 입힌 태풍 대부분이 가을철에 발생했다며, 10월까지는 태풍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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