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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또 불어 1천400조…내달 초 대책 발표 08-23 21:53

[뉴스리뷰]

[앵커]

부동산시장 과열 속에 가계빚이 늘고 또 늘어 어느새 1천40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경기를 살린다며 부동산을 띄운 결과, 가계빚이 성장과 내수의 발목을 잡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다음달 초 내놓을 가계부채 대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언제 터질지 몰라 경제의 뇌관이라고까지 불리는 가계빚이 어느덧 1천400조원 선까지 다가섰습니다.

3월 말 1천360조원에서 석 달 새 3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8월 하순인 지금 이미 1천400조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계빚 증가를 주도한 것은 은행권이었습니다.

부동산시장에 불이 붙으며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불더니, 부동산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죄자 이번엔 신용대출이 늘어난 겁니다.

한 마디로 브레이크가 잘 안 걸린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나마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는 대출심사를 강화하는 가이드라인 시행 덕에 증가폭이 줄었습니다.

가계대출 말고도 신용카드 결제액, 자동차 할부금 등을 포함한 판매신용액도 2조원 가량 늘었습니다.

이미 두 번의 부동산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한 정부는 다음달 초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김동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두 가지 큰 방향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가계부채 증가세의 연착륙 두 번째는 취약차주 지원…"

가계부채 규모나 증가세가 경제성장을 제약할 정도로 과다하다고 지적이 나오는 만큼, 이번 가계부채 종합대책은 정부가 올려잡은 3% 성장률 달성에도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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