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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만에 등장한 북 김정은, 화학재료연구소 시찰 08-23 21:09

[뉴스리뷰]

[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8일 만의 공개 행선지로 택한 곳은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였습니다.

ICBM급 미사일을 운용하는 전략군사령부에 이어 ICBM 소재를 다루는 조직을 잇따라 방문한 겁니다.

ICBM의 실전배치 의지를 과시하는 압박행보로 해섭됩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김정은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소재를 개발하는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를 시찰했습니다.

ICBM급 미사일을 운용하는 전략군사령부 시찰 8일만에 ICBM 소재를 만드는 조직을 찾아 ICBM의 실전배치 의지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노동신문은 연구소가 '화성' 계열 미사일의 재료를 만든다고 소개했는데 3월 공개된 고출력엔진도 이 곳에서 제작됐습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우리 식의 대출력 발동기 (고출력 엔진) 지상분출시험을 보셨습니다."

김정은은 탄두 재료의 시험결과를 보고 선진국이 만든 것보다 밀도와 세기 등 모든 특성값이 우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연구소 일꾼들을 치하하는 과정에서 고강력 섬유와 탄소복합재료를 자체 개발해 대기권 재진입 능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사회가 대기권 재진입에 실패했다고 결론내린 데 대해 간접적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김정은은 또 고체연료로 사용하는 엔진과 ICBM의 탄두부를 꽝꽝 생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ICBM의 개발 단계를 넘어 안정적인 생산과 배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기술적 능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탄소소재 공정이 매우 까다로운 만큼 실제 역량은 미지수라는 반응입니다.

다만 직접적인 위협 언사는 삼갔다는 점에서 북한도 강대강으로 치닫던 대치 상황을 다소 관리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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