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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휩쓸리고 강풍에 날아가고…홍콩 태풍 피해 속출 08-23 20:46


[앵커]

제 13호 태풍 '하토'가 홍콩에 상륙해 증시가 휴장하고 항공기 수백편이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집채만한 파도가 가정집을 덮치고, 강풍에 건물 구조물이 날아가는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강변에 파도가 무섭게 몰아칩니다.

거친 파도는 방송을 준비하던 취재진을 순식간에 휩쓸고 지나갑니다.


최대 10m 높이의 파도는 가정집 문을 부수고 급기야 안방까지 덮쳐 버립니다.

강풍에 고층건물 꼭대기의 철 구조물이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옆 건물의 구조물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뜯겨 땅으로 추락합니다.

엄청난 강풍에 대형 트럭은 힘없이 넘어지고, 사람들이 마치 낙엽처럼 강풍에 날려 여기 저기 쓰러집니다.

제 13호 태풍 '하토'가 홍콩에 상륙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대 풍속이 165km 이르는 강한 바람과 물폭탄을 동반한 하토로 일부 지역은 초토화됐습니다.

홍콩 기상청은 최고 단계 경보인 태풍경보 10호를 발령했고 이에 따라 홍콩 증시가 휴장했고 홍콩 교역소의 거래도 중단했습니다.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홍콩과 마카오, 한국 등을 오가는 항공기 400여 편과 페리도 강풍에 발이 묶였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는 태풍 피해 사진과 함께 동영상 등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 서쪽으로 이동 중인 하토는 24일쯤 베트남 하노이 부근 육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큰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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