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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국회 사흘째…여야, 살충제 계란 책임 공방 08-23 17:23


[앵커]

국회에서는 정부의 예산 운용을 점검하는 결산국회가 사흘째 진행되고 있는데요.

여야는 예산보다는 현안에 집중하며 전방위적으로 충돌했습니다.

국회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여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해 기획재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상임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각 부처의 예산 운용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았습니다.

앞선 결산국회와 마찬가지로 예산안 점검보다는 현안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살충제 계란 문제가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사퇴 요구했고, 여당도 살충제 계란을 성인이 하루에 126개까지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는 식약처의 발표에 문제를 제기하며 류 처장을 질타했습니다.

국방위에서는 K-9 자주포 폭발 사고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질의답변 과정에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폭발 원인과 관련해 장비결함 때문이라고 말했다가 서둘러 해당 발언을 번복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앵커]

여야는 한명숙 전 총리 출소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기도 했는데요.

어떤 반응이 나왔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한 전 총리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전 정권의 사법 적폐를 비판했습니다.

특히 추미애 대표는 어제 "한 전 총리에 대해 기소도 잘못됐고 재판도 잘못됐다"고 말한 데 이어 오늘은 "사법부마저 때론 정권에 순응해왔다"며 사법부 개혁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민주당의 반응에 야3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민주당이 한 전 총리를 독립투사인 것처럼 맞이한 것이 우려스럽다며 기소와 재판이 모두 잘못됐다는 발언은 법치주의를 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추 대표의 발언은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말했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여당 지도부가 삼권 분립을 무시하고 대법원의 판결을 부정하는 것인 만큼 웃어넘길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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