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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처서' 중부 흐리고 비…남부 폭염 속 소나기 08-23 10:52


[앵커]

가을을 알리는 절기, 처서에 접어들었는데요.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야외에 나가 있는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죠.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은 한시간 전 한바탕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거의 빗줄기가 그쳤고요.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날이 더 습해졌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먼저 보시면 긴 띠형태를 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을 대각선 방향으로 가로지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경기북동부, 강원중남부쪽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빗줄기가 더 굵어지겠습니다.

중국 남부로 이동하고 있는 13호 태풍 하토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북쪽에서는 찬공기가 내려와 대기불안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내일 아침부터 오후사이에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중부 곳곳에 집중되면서 중북부지방 많은 곳으로 200mm이상, 충청도에도 100mm의 큰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기 때문에 주변 점검을 다시 한번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폭염주의보는 경상도 대부분 지역과 전남 해남까지 확대됐습니다.

낮에 남부지방 33도 안팎까지 치솟아 많이 덥겠고 한때 소나까지도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낮기온은 오늘 3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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