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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가 해외였다면…지카ㆍ메르스 발생 양상에 주목 08-23 10:17


[앵커]

여름 휴가를 해외로 다녀왔거나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현지 감염병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지카바이러스가 한국인 감염자의 정액에서 발병 두달이 지나서도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임신부가 감염되면 소두증 신생아 출생 위험성이 큰 지카바이러스.


한국인 감염자의 정액에서 발병 두 달이 지나서도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지카에 감염된 한국인 14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1명의 정액에서 발병 9주가 지났는데도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최근 발생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성관계로 인한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번 여름에 중남미, 동남아를 다녀온 남성의 경우 9~10월에도 임신한 아내에게 전파할 수 있는 만큼 경계심을 늦춰선 안된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입니다.

국내에서 지카는 지난해 3월 첫 환자 신고 이후 현재까지 21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을 방문한다면 메르스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성지순례 기간을 맞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9월에 접어들면 트레킹을 위해 많이 떠나는 네팔, 인도, 파키스탄 등 서남아시아에서는 장티푸스 등 수인성 감염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콜레라, A형간염이 계속 유행하고 있고 이 지역 방문 전에는 적어도 2주 이상, 가능하면 한달이나 두달 이상 가기 전에 백신을 맞아서… "

지난달 인도에 다녀온 대학생 5명은 장티푸스에 감염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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