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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비교체험…결과는? 08-23 10:05


[앵커]

도심속 도로는 출퇴근 시간이면 늘 정체가 벌어지는데요.

시내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면 얼마나 이동시간이 줄어들까요?

부산에서 주요 교통수단별로 비교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교차로입니다.

꽉 막힌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내버스만 다닐 수 있는 전용차로를 이용하면 목적지까지 얼마나 걸리지를 비교하는 체험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시내버스, 택시, 승용차를 타고 올해 6월에 개통한 6.7㎞ 구간을 달려본 것입니다.

<석규열 / 부산시 교통정책팀장>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승용차나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편리하고 빠르게 다닐 수 있도록 개선 할 방향을 찾기위해서 기획하게 됐습니다."

소요시간은 택시가 20분으로 가장 빨랐습니다.


시내버스가 21분으로 그 뒤를 이었고, 승용차는 24분이 걸렸습니다.

정체가 줄고 정류장에 정거하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시내버스가 단연 돋보입니다.

다만, 전용차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신호체계 개선이나 보도의 높이 보완을 비롯해 보행자 사고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김병기 / 부산참여연대 교통위원> "현재 좌회전 신호가 너무 많이 허용되고 있어서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의 기능들을 상당히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보안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의 1인당 교통혼잡 비용은 7년간 전국 1위로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은 40% 초반대에서 변화가 없습니다.

지난해 12월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처음 도입한 부산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버스전용차로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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