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이젠 걸어요" 아픈 강아지를 위한 특별한 선물 08-23 10:00


[앵커]


아프거나 병들면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많죠.

장애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런 반려동물에게 휠체어와 의족을 만들어 새희망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올해 18살인 말티즈 '아리'.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100살 가까이 됐는데, 노쇠해지면서 다리 힘도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휠체어가 생기면서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아리에게 휠체어를 만들어 준 건 '휠체어 아저씨'라 불리는 이철 씨.

이 씨는 10여년 전 입양한 유기견에게 휠체어를 마련해준 계기로 지금까지 애완견들에게 새희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철 / 휠체어 아저씨> "해외 출장가서 펫 전람회를 보고 (강아지) 휠체어란 걸 처음 알게됐어요. 아이에게 착용해줬는데, 너무 잘 다니는 거예요.

지금까지 휠체어 아저씨가 희망의 날개를 달아준 강아지는 약 600여마리.

지금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휠체어 아저씨는 희망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강아지 의족과 보조기를 만든 김정현 대표 역시 5년째 약 3천마리의 강아지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왔습니다.

사람의 의수족을 만들던 김 대표는 어릴적 다리를 다친 고양이가 얼마 후 죽은 기억을 잊지 못하고 동물의 의족과 보조기를 만드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김 대표는 재활복지센터를 만들어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동물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김정현 / P사 대표> "영구적인 장애를 갖지 않게 하기 위해 충분한 재활 시스템이 수의사, 재활동물공학사, 보호자들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반려동물의 아픔을 공감하며 시작된 돌봄의 삶.

오늘도 새희망을 선물하는 일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