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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처서' 또 비…모레까지 중부 200㎜ 이상 호우 08-22 22:50


[앵커]

모처럼 비가 그치고 드러난 파란 하늘이 참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내일부터는 또다시 비소식이 들어있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으로는 모레까지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일주일 넘게 머물렀던 먹구름이 물러가고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햇볕은 아직 여름임을 알려주는 듯 머리 위로 뜨겁게 쏟아져 내려옵니다.

옷이 젖어도 마냥 즐거운 아이들은 분수대로 뛰어 들어 막바지 여름을 즐겨봅니다.

오락가락 길게 이어졌던 비가 그치자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영남과 제주에는 폭염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절기 처서인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에 50~150mm, 많은 곳은 200mm 넘는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홍종남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불안정이 강해지는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24일 아침 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 100mm,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많게는 60mm 안팎의 제법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여름 끝자락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것은 무더위를 몰고온 뜨거운 북태평양 고기압과 한반도 북쪽 상공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강하게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13호 태풍 하토가 많은 양의 수증기를 밀어 올리면서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것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의 찬 공기가 남부지방까지 내려와 가을을 재촉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다며 추가 피해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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