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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성용품? 또 불거진 독성물질 논란 08-22 21:20

[뉴스리뷰]

[앵커]

살충제 계란 파문이 아직 진행 중인데 이번엔 여성용품에 독성 물질이 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특정 생리대 사용 뒤, 부작용을 겪었다는 소비자들의 주장이 확산하자 당국이 검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릴리안'이 독성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한 뒤 생리 주기가 바뀌고 생리통이 심해지는 등 부작용을 겪었다는 경험담이 인터넷을 통해 퍼진 게 시작이었습니다.

여기에 지난 3월 릴리안에 가장 많은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한 환경단체의 '생리대 안전성 조사'결과로 논란에 불이 붙었습니다.

깨끗한나라 측은 "소비자원에 제품 안전성 조사를 요청했다"며 사태 진화에 나섰고, 식약처도 3분기 품질검사 대상에 릴리안을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제품들이 소비된데다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소비자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중 생리대를 보시면 '자연', '순면' 등 안심하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요.

'친환경' 계란에 속은 소비자들은 더 이상 이 문구를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춘애 / 서울시 영등포구> "마음이 찝찝하고 불안해요 (생리대를) 쓰기에. 여자들이 항상 쓰는 거니까 안심하게 쓸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조사결과를 내놨던 여성환경연대에는 피해제보가 하루 만에 수백 건 이나 접수됐습니다.

<이안소영 / 여성환경연대 사무총장> "저희 단체에 제보된 사례를 보면 불임이라던지 자궁에 혹이 생겼다든지 자궁내막증 등 포함해 여성 건강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생리대 전반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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