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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 "식약처장 사퇴하라"…與 의원들도 '업무태도' 비판 08-22 21:14

[뉴스리뷰]

[앵커]

야당이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류영진 식약처장의 사퇴를 본격적으로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여당 의원들조차 류 처장의 업무파악이 부실하다며 강하게 질타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류영진 식약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

야당 의원들은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류 처장의 미숙한 업무 파악와 답변 태도를 도마 위에 올렸습니다.

<훙문표 / 자유한국당 의원> "총리로부터 지침을 받거나 사퇴 종용을 받은 일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없어요? (네) 지금 웃음이 나와요?"

<김태흠 / 자유한국당 의원> "지금 한두 번이 아니에요. 업무 파악도 하나도 못하고 있어요. (그게 언론에서 나온거하고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언론 탓하지 마세요. 총리도 이 문제에 질책하고…"

일부 여당 의원들조차 류 처장과 식약처의 안일한 업무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박완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산란계 노계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 한 적 있습니까? 모르면 뒤에…(아니요, 알고 있습니다. 노계가 도축된 것을…)그렇게 답답하게 말씀하시지 말구요."

류 처장은 이낙연 총리가 최근 자신을 질책한 것을 두고 "짜증을 냈다"고 표현해, 답변에 신중을 기하라는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국회에 출석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류 처장의 초기 업무 파악이 부족해 국민에게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습니다.

여야 간 책임 공방전도 재연됐습니다.

야3당은 현 정부의 부실 대응에 일차적 책임이 있다며 합동공세를 폈고, 여당은 이른바 농피아가 배후라며 전 정부 실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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