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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 이지스함 잇단 사고로 일시 작전중단…감시체계 공백 우려 08-22 17:54


[앵커]

미국 해군이 잇따른 이지스 구축함의 충돌사고로 모든 함정에 대해 일시적인 작전중단 명령을 내리고 원인조사와 함께 전반적인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반도와 남중국해를 둘러싼 긴장상황서 대북 대중 감시체계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김상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첨단 이지스 구축함의 잇따른 충돌사고로 충격에 빠진 미국 해군이 원인조사와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미 해군은 충돌사고를 낸 존매케인함이 계류 중인 싱가포르항 해군기지에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호를 보내 본격적인 사고 수습에 들어갔습니다.


존 리처드슨 미 해군 참모총장은 존매케인함의 사고원인에 대해 외부세력이 개입한 의도적인 충돌이나 사이버 교란 등의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리처드슨 총장은 그러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세계 해상에서 작전중인 모든 함정에 대해 일시 작전명령을 내리고 대대적인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작전중단 기간에는 함정의 관리 상태와 장비, 승조원 배치상황, 작전 숙련도, 작전 진행 속도, 배치 빈도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집니다.

이번 조치는 충돌사고의 재발을 막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전을 보장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그러나 한반도 위기 상황 속에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해 북한과 중국이 잇따라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상황에서, 자칫 미 해군의 작전 중단이 대북 대중 감시체계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한편, 매케인함이 충돌사고 현장에서는 미군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해군이 참여한 가운데 열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연합뉴스TV 김상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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