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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선고 법정서 직접 보자" 방청경쟁률 역대 최고 08-22 17:32


[앵커]


'세기의 재판'이라 불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의 1심 선고 공판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재판을 직접 보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방청권 추첨을 했는데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과 교복차림의 학생,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와 삼성 해고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방청을 위해 길게 줄을 섰습니다.

특검에 의해 기소된 지 6개월만에 열리는 이 부회장의 1심 선고를 보기 위해, 재판 방첨권 추첨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입장이 시작됐지만 이른 새벽부터 줄은 길게 늘어섰고 좀처럼 줄지 않았습니다.

<김종우 / 경기 용인> "역사적인 재판이기 때문에 6시에 왔고, 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사람으로서 보려고 나왔습니다."

<김민종ㆍ김지현 / 서울 광진구> "매일 생기는 기회도 아닐뿐더러…세계적인 이슈가 되는 만큼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왔습니다."

재판을 직접 보기 위해선 15.1 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첫 재판 당시 방청권 경쟁률인 7.1대 1의 두배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입니다.

<박 모씨 / 서울 서초구> "당첨된 소감은 기쁘지만, 그런 재판을 들어가서 본다는건 가슴이 아파요."

주요 사건 재판은 생중계가 가능해진 만큼, 안방에서 TV를 통해 재판을 직접 볼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법원은 아직 생중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는데, 당일 오전까지 같은 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있는만큼 생중계는 물리적으로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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