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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野 "인사참사" vs 靑 "어느 때보다 높은 기준" 08-22 15:00

[앵커]

국회가 이틀째 상임위별 결산심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업무보고가 있었는데, 정부 인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국회가 상임위별로 이틀째 결산심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부 상임위에서는 결산심사보다 현안질의에 초점이 더 맞춰지고 있습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김영록 농림부 장관과 류영진 식약처장 등을 출석시켜 '살충제 계란' 관련 현안 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특히 부실한 대응 등을 이유로 류영진 식약처장의 사퇴를 거듭 요구했는데요,


여당 의원들도 류 처장의 업무파악이 부족해 보인다며 거들었습니다.

하지만 류 처장은 "전 직원의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실상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어제 살충제 계란 사태를 놓고 공방을 벌였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오늘 정부를 상대로 이틀째 종합정책 질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의에 출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컨트롤타워를 맡아 행정체계 개선을 포함한 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지난 정부 당시 민간이나 학계에서 살충제 위험성을 경고했는데도 식약처는 계란 껍데기가 지저분하다는 식으로 접근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운영위에서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청와대 업무보고가 진행됐는데요.

정부의 인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야당은 문재인 정부 100일 간 인사참사였다고 공세를 벌였지만, 임종석 비서실장은 "5대 인사원칙과 관련해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에서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반복성이나 심각성, 후보의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불출석도 문제 삼았습니다.

조 수석은 "업무적 특성으로 부득이하게 위원회에 참석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는데요,

야당이 지속적으로 조 수석의 불출석을 문제삼자 임 실장은 "국정농단 사건과 같이 민정수석이 출석해 답변할 사안이 있다면 출석여부를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임 실장은 정현백 여가부 장관이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거취와 관련해 "무력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그것은 대통령 인사권이 존중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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