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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공포에 떠는 유럽…"IS전사ㆍ조력자 최대 3천명 돌아올 것" 08-22 12:35


[앵커]

테러가 잇따르면서 유럽에서는 이슬람극단주의 세력에 합류했다가 귀환하는 사람들이 잠재적 테러 위협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 규모가 최대 3천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브뤼셀에서 김병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스페인과 핀란드에서 잇따라 발생한 테러로 인해 유럽이 다시 테러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테러가 이어지면서 유럽인들에게 이제 테러는 감내해야 할 생활의 일부분이 된 느낌마저듭니다.

특히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일원으로 활동하다가 유럽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요주의대상입니다.


이들이 활동 지역을 옮겨 유럽에서 테러에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IS와 함께 싸우거나 IS를 돕다가 유럽으로 돌아오는 사람이 최대 3천명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U 집행위에 테러대책을 자문하는 기구는 최근 보고서에서 유럽으로 귀환하는 IS 전사 또는 IS 조력자가 1천200명에서 3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귀환자 가운데 대부분은 여성이나 아이들이라고 이 기구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IS는 여성과 아이들도 전투에 참가시키고 테러에 동원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보고서는 작년까지 최근 6년간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IS에 합류한 외국인이 120여 개국, 4만2천 명에 달한다고 추정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건너간 사람도 5천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최대 1천 명은 이미 목숨을 잃었고, 1천500명 정도는 이미 돌아왔다고 보고서는 추정했습니다.


IS에 합류했다가 귀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럽의 테러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브뤼셀에서 연합뉴스 김병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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