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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방향 헷갈리는 교차로…'분홍색 선' 따라가세요 08-21 21:46

[뉴스리뷰]

[앵커]


주행 방향이 여러 갈래인 교차로에서 어느 차로에 들어서야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지 헷갈리셨던 경험, 많으실텐데요.

각 차로가 어느 방향으로 이어지는 지 알려주는 분홍색 선, 주행유도선이 설치됩니다.

김수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도로 바닥 곳곳에 사고 흔적이 눈에 띕니다.

여러 갈래의 주행방향 중 진행할 차선을 찾지 못한 차량들이 차선을 갑자기 바꾸면서 생긴 흔적들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혜화동 로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00건이 넘습니다.

서울 시내 전체 교통 사고 중 이처럼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매년 40% 수준, 그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김인구 / 택시기사> "많이 헷갈려요. 우리는 그래도 프로인데…승용차나 초보자들은 여기 오면 당황하게 되어있어요. 그러니까 사고 위험이 많이 나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접촉사고가 많이 나요."

서울시는 다음달 혜화동로터리를 비롯해 서울 시내 20곳의 주요 교차로에 분홍색 선, 주행유도선을 확대 설치합니다.

<서인석 / 서울시 교통운영팀장> "서울시도 2016년도에 시범설치하고 올해 확대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설치한 3개소를 모니터링 해본 결과 한 20%정도 차선변경이 줄어든 것으로 나왔습니다."

운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이윤직 / 서울시 서초구> "길을 잘못 들어서 국립현충원 방향으로 많이 빠지고 그랬었는데 저거 생기고 나서 동작대교로 바로 빠지는 게 굉장히 편해졌어요."

서울시는 실제 효과를 따져본 뒤, 내년부터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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